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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연장 48%, 교체 46%…계엄 후 첫 추월
리얼미터 여론조사…오차범위 내 뒤집혀
한 달 전엔 '교체론'이 두 배 앞서
"탄핵 남발한 이재명 심판론 반영"
지지율은 국힘 46.5%, 민주 39%
갤럽 등 3대 여론조사 모두 '역전'
법원난입사태 반영땐 하락할수도
한 달 전엔 '교체론'이 두 배 앞서
"탄핵 남발한 이재명 심판론 반영"
지지율은 국힘 46.5%, 민주 39%
갤럽 등 3대 여론조사 모두 '역전'
법원난입사태 반영땐 하락할수도
무당층에서는 정권 연장(37.7%)보다 정권 교체(44.2%)가 많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7.8%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탄핵 국면에서 보수층이 대거 결집한 게 급격한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보통 여론조사 응답률은 4~5%대인데 이번 조사에서는 7%를 기록했을 정도로 응답률이 높았다”며 “보수의 위기의식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심판론이 반영됐다고 해석된다”고 말했다.
이날 조사를 포함해 갤럽, NBS 등 3대 여론조사 업체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민주당보다 모두 높게 집계됐다. 다만 서울서부지방법원 난입 사태를 계기로 여권 지지율 상승세가 꺾일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날 갤럽 여론조사도 19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고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가 벌어지기 전에 이뤄져 이와 관련한 여론은 반영되지 않았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의힘이 서울서부지법 사태에 대해 양비론을 취하거나 극단적 지지 세력과 선을 긋지 않으면 악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주연/정소람 기자 grumpy_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