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1개 기업체·단체 참여 1사 1하천 살리기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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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은 지역 기업체와 환경단체 등이 남구 여천천과 무거천의 담당 구간을 맡아 하천을 가꾸는 캠페인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15개 업체와 6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담당 구간별 하천 쓰레기 수거와 유해 외래식물 및 잡초 제거 등의 활동을 하고 분기별 실적을 환경관리과에 제출한다.
남구는 연간 참여 횟수, 참여 인원 등 실적을 평가해 우수 업체와 단체를 선정하고, 연말에 표창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32회에 걸쳐 379명이 참여해 유해 식물과 각종 쓰레기 등 약 1.5t을 수거하고, 2개 단체가 표창을 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범구민 하천 살리기 운동을 확산해 건강한 물 환경 녹색도시를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