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이사 이주수, 이하 재단)이 에너지 이슈 전문가 협의체를 출범했다. 에너지 대전환과 에너지 안보 등 현안을 정확하게 전달해 국민의 ‘에너지 리터러시(Energy Literacy·에너지 이해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재단은 지난달 29일 학계, 공공, 산업계, 소통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에너지 이슈 전문가 협의체’ 위촉식을 열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재단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의 에너지 소통 전문 공공기관이다. 재단은 기술, 산업, 환경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에너지 분야의 특성을 고려해, 국민이 관련 정책과 정보를 보다 쉽고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에 핵심 위원으로 참여하는 강승진 한국공학대학교 특임교수(위촉식 사진 왼쪽)는 국내 전력 시장 및 에너지 정책 분야의 최고 권위자다. 강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 국가 에너지 정책의 중장기 방향을 설정하는 주요 전력 및 에너지 관련 국가 기본계획 워킹그룹의 위원장을 맡아 정책 수립을 주도했다.전문가 협의체는 앞으로 국민의 에너지 이해 능력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지식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에너지 이슈와 기술적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점검해 대중에게 가장 정확하고 객관적인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게 목표다. 재단은 전문가 집단의 자문 내용을 바탕으로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영상 콘텐츠 등 시각 효과를 극대화한 미디어를 제작해 배포할
SK인텔릭스가 웰니스 로봇 플랫폼 '나무엑스'에 지능형 보안 서비스를 추가했다. 로봇의 자율주행 기술과 비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정형 폐쇄회로TV(CCTV)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겠다는 구상이다.SK인텔릭스는 나무엑스의 신규 서비스인 '세이프 케어'와 '라이브 뷰'를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세이프 케어는 AI가 침입자를 식별하고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보안 서비스다. 나무엑스 전용 앱 '하이나무'를 통해 특정 구역을 집중 감시하거나 집 안 전체를 순찰하는 방식으로 보안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실시간 알림을 보낸다.위급 상황에서는 보안업체 에스원의 긴급출동 서비스도 요청할 수 있다. SK인텔릭스는 하이나무 앱에서 서비스 구독, 로봇 제어, 위급 상황 발생 시 112·119 신고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세이프 케어는 두 가지 요금제로 운영된다. '베이직'은 월 4900원으로 실시간 감지와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플러스'는 월 1만2900원으로 베이직 기능에 더해 에스원의 보안 인프라를 활용한 월 1회 무료 긴급출동 서비스와 도난·화재 발생 시 보상 케어 혜택을 제공한다.함께 출시된 라이브 뷰는 나무엑스 구매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로봇을 직접 조종하면서 집 안 곳곳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외출 중 혼자 있는 아이나 고령의 부모, 반려동물 등을 확인하고 양방향 대화 기능으로 소통할 수 있다.SK인텔릭스는 출시 후 두 달 동안 세이프 케어 베이직과 플러스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초기 구독 부담을 낮추고 신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
굽네치킨이 일부 메뉴 대상으로 조리 전 중량을 변경한다. 최근 확산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계육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원재료 부담이 커졌다는 설명이다.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이날부터 닭다리살 순살·윙봉·통다리 메뉴의 운영 기준을 조정한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닭다리살 순살 메뉴의 기준 조리 전 중량은 기존 800g에서 700g으로 줄어든다. 윙봉 메뉴는 930g 수준에서 850g으로, 통다리 메뉴는 905g에서 820g으로 각각 조정된다.회사는 원료 가격 상승과 수급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소비자 가격을 유지하면서 제품의 맛과 품질 기준을 지키는 방향으로 이번 조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실제 지난 동절기(지난해 11월~올해3월) 확산한 고병원성 AI의 영향으로 육계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당 기간 살처분된 육용 종계(식용 닭을 생산하는 부모 닭) 수는 약 44만 마리로 전년 동기(12만 마리) 대비 3.7배 증가했다.회사는 관련 내용을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 등 주요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메뉴별 조리 전 중량 정보도 함께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