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10주기 세월호 가족 "끝까지 진상규명 나서겠다"
협의회는 "10년이 지났어도 진상규명을 위한 정부의 주요 자료는 비공개 상태다"며 "책임자 처벌 역시 이뤄지지 않아 참사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한 사회가 만들어졌다면 10·26 이태원 참사, 오송 참사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며 "이러한 재난을 막기 위해서라도 끝까지 진상규명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에는 세월호 선체 앞으로 다가가 묵념하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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