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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센텀1·2지구 등 5곳…연구개발특구로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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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부 '변경 지정' 심의 통과
    스마트시티·바이오 영역 확대
    조선·해양 연구개발 지원 중심의 부산연구개발특구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도시와 바이오 영역으로 확장된다.

    부산시는 부산연구개발특구 변경 지정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연구개발특구는 조선·해양·항만산업을 중심으로 조선해양 분야 대학과 연구소(한국해양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가 결합하는 형태로 2012년 지정됐다. 이후 2021년 부산연구개발특구 분야를 △조선해양플랜트 △해양자원·바이오 △ICT 융합 기계 시스템 △스마트 부품·소재로 확대 조정했다.

    이번 심의 통과에 따라 부산연구개발특구 영역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부산과학산업단지, 미음지구, 국제산업물류도시, 녹산국가산단 등 강서구를 중심으로 펼쳐진 특구와 6개 대학(동명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부산대, 한국해양대)에서 △강서구 대저동 첨단복합지구 △센텀 일반산단 △센텀2 도시첨단산단 △에코델타시티 도시첨단산단 △영도구 스템(STEM) 빌리지가 추가 지정됐다.

    부산시는 먼저 대저 첨단복합지구를 중심으로 조선·해양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센텀 일반산단과 센텀2 도시첨단산단은 ICT 융합 기술 사업화 거점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강서구 에코델타시티는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과 연계해 차세대 센서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해양 관련 공공기관이 밀집한 영도구 스템 빌리지는 해양자원과 바이오 기술 사업화의 거점으로 만든다.

    부산연구개발특구는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우수 공공기술 발굴 이전과 공공기술 사업화를 통해 2021년 기준 기술이전 3252건, 기술이전료 533억원을 달성했다. 2012년 특구 지정 당시 580개였던 입주 기업은 2021년 1237개로 늘었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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