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애로우-3 미사일 방어체계 독일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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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자국 '애로우-3' 미사일 방어체계의 독일 수출을 미국 정부가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를 통해 35억달러(4조7천억원)에 달하는 애로우-3 시스템을 2025년까지 독일에 인도할 예정이다.
독일은 이를 2030년께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
이스라엘이 이 시스템을 수출하는 데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것은 미국이 시스템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이번 애로우-3 공급 계약은 이스라엘의 무기 수출 계약 중 최대 규모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국들이 방위력 강화에 나선 가운데 이뤄진 것이라고 로이터는 평가했다.
애로우-3는 지구 대기권 밖에서 탄도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미사일 방어 체계로, 기동성도 갖추고 있다.
독일 정부는 이 시스템을 2025년 4분기까지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를 통해 35억달러(4조7천억원)에 달하는 애로우-3 시스템을 2025년까지 독일에 인도할 예정이다.
독일은 이를 2030년께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
이스라엘이 이 시스템을 수출하는 데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것은 미국이 시스템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이번 애로우-3 공급 계약은 이스라엘의 무기 수출 계약 중 최대 규모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국들이 방위력 강화에 나선 가운데 이뤄진 것이라고 로이터는 평가했다.
애로우-3는 지구 대기권 밖에서 탄도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미사일 방어 체계로, 기동성도 갖추고 있다.
독일 정부는 이 시스템을 2025년 4분기까지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