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벌어진 흉기 난동으로 시민 10여명 정도가 다쳤다.사건 당시 119에는 "남자가 사람을 찌르고 다닌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피해자들의 정확한 상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피해 현황과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벌어진 흉기 난동으로 시민 10여명 정도가 다쳤다.사건 당시 119에는 "남자가 사람을 찌르고 다닌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피해자들의 정확한 상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피해 현황과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행정안전부는 3일 오후 5시부로 폭염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또 행안부는 폭염 대책비로 17개 시·도에 재난안전특교세 30억원을 긴급 교부하기로 했다. 또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진행되는 전라북도에 30억원을 지원한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폭염대응을 위한 중대본 2단계 가동은 사상 처음인 만큼, 각 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비상한 각오로 현 상황에 대응해달라"고 밝혔다.이어 "국민들께서는 오전에도 외부활동을 자제해 주시고, 폭염에 취약한 상황에 처한 가족이나 친척, 이웃이 있는 경우 최대한 야외활동을 하지 않도록 연락드려달라"고 당부했다.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