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2국가산단' 지정…국토부와 신속 추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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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대구 제2 국가산업단지를 현 정부 1호 국가산단으로 지정받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6일 대구 산격청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과 제2 국가산단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대구시는 LH와 대구도시개발공사를 제2 국가산단 공동사업시행자로 국토부에 건의해 확정했다. 대구시는 국토부에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를 요청했다.
대구시가 국가산단 지정에 속도를 내는 것은 제2 국가산단에 구동모터 등 모빌리티 기업의 입주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을 앞두고 미래 모빌리티 등 대구시의 5대 첨단산업 육성 최적지로 부상한 이유도 있다.
대구시는 신공항이 3800m급 글로벌 공항으로 건설되도록 국토부 계획에 반영해 줄 것과 기부대양여 사업으로 추진되는 군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에 LH가 참여해 줄 것도 요청했다. 대구시는 이날 협약에 이어 지역 대표 기업인 엘앤에프, 경창산업, 에스엘 등과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홍준표 대구시장은 26일 대구 산격청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과 제2 국가산단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대구시는 LH와 대구도시개발공사를 제2 국가산단 공동사업시행자로 국토부에 건의해 확정했다. 대구시는 국토부에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를 요청했다.
대구시가 국가산단 지정에 속도를 내는 것은 제2 국가산단에 구동모터 등 모빌리티 기업의 입주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을 앞두고 미래 모빌리티 등 대구시의 5대 첨단산업 육성 최적지로 부상한 이유도 있다.
대구시는 신공항이 3800m급 글로벌 공항으로 건설되도록 국토부 계획에 반영해 줄 것과 기부대양여 사업으로 추진되는 군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에 LH가 참여해 줄 것도 요청했다. 대구시는 이날 협약에 이어 지역 대표 기업인 엘앤에프, 경창산업, 에스엘 등과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