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얼라이언스은행, 건정한 재정…투자의견 매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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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src=](https://img.hankyung.com/photo/202305/B20230509093220440.jpg)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티모시 코피 제니몽고메리스콧의 분석가는 "퍼스트리퍼블릭의 폐쇄와 매각으로 은행권에 대한 불신이 확대되고 시장이 휘청거리는 과정에 WAL 주가는 지난 주에만 27% 이상 폭락했고 특히 4일(목요일)에만 38% 빠졌다"고 밝혔다.
코피 분석가는 "WAL 주가가 특별한 이유 없이 빠지게 된 건 지역은행에 대한 불확실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WAL는 2분기 예금 증가를 제시했고 주주에 대한 배당금도 삭감하지 않는 등 건전한 재정을 바탕으로 특별한 약점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런 배경으로 바닥을 친 WAL 주가는 이제 두 배 이상 반등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전 거래일 종가에 100% 상승을 의미하는 주당 63달러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쳐은행이 3월 중순에 문을 닫은 이후 대부분의 은행주들은 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하지만 WAL는 투자자들을 안심시키며 더욱 수익성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