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강진 피해를 수습하고 재건 활동에 참여한 한국 긴급구호대(KDRT)가 지난 25일 튀르키예 대통령 훈장을 받았다고 27일 외교부가 밝혔다. 튀르키예 지진 대응 긴급구호대는 세 차례에 걸쳐 파견됐다. 1진은 지난 2월 7일부터 열흘간 생존자 탐색·구조 활동을 펼쳐 8명의 생명을 구했으며 2진은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3진은 이재민 임시거주촌 조성과 관련한 사항을 현지에서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