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12개 사업에 27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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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10억원을 들여 성주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사업을 추진해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보령해저터널 개통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원산도의 쾌적한 환경과 수질관리를 위해 418가구의 배수 설비와 하수관로 20㎞를 설치하는 원산도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 사업에는 올해 4억원을 투입한다.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시는 154억원을 투입해 국도 36호 주변 마을과 주교·동대 처리분구(평신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5건의 사업도 추진 중이다.
또 28억원을 들여 청라면 의평지구 면 단위 하수처리장 설치사업을 2026년 준공한다.
한국중부발전 공업용수로 하루 1만t을 공급하는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에도 올해 38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도 보급률이 현 79.6%에서 85%로 높아져 주민 생활 환경과 정주 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