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ormatoriginal / Shutterstock
사진=Formatoriginal / Shutterstock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게이트아이오(Gate.io)가 해킹 피해액 조작, 준비금 리스크 등 다수 의혹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게이트아이오는 15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사용자 자산을 안전하게 보장하는 것은 우리의 최우선 순위다. 사용자 자산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돼야 하며, 이는 거래소가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능력이다. 우리는 강력한 사용자 보호 기금을 가지고 있으며, 사용자 자금에 대한 100%의 준비금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의 준비금 내역(Proof of Reserves)은 아르마니노에 의해 조사됐으며, 현재 26만9035ETH 등 최소 2억달러 이상의 토큰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18년 해킹 피해 은폐 의혹에 대해서는 "당시 여러 유명 플랫폼들이 공격을 받았지만, 게이트아이오는 이 공격으로 자산 손실을 입지 않았다. 우리는 2020년부터 감사를 거친 보유량 증명을 준비했으며, 감사 방법을 오픈 소스화하고 소스코드를 깃허브에 제공했다"라고 답했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