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개표율 93% 기준 52.7%의 득표율로 공화당 후보인 리 젤딘 연방 하원의원(47.3%)을 앞섰다. 호컬 주지사는 승리를 선언했다. 뉴욕주에서 선거로 뽑힌 여성 주지사가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각 주(州)정부를 책임지는 주지사를 뽑는 선거에서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현재 주지사 선거 36곳 중 민주당이 18곳, 공화당이 18곳에서 각각 앞서고 있다.
최고령 당선자는 아이오와주에서 당선된 공화당의 척 그래슬리 상원의원(89)이다. 8선 의원이 된 그는 임기를 마칠 때 95세가 된다.
민주당 출신으로 매사추세츠주지사에 당선된 마우라 힐리 매사추세츠주 법무장관은 레즈비언이다. AP통신은 “자신이 레즈비언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후보가 주지사가 된 것은 미국 역사상 처음”이라고 전했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는 재선을 확정 지으며 도널드 트럼프를 위협하는 공화당 대권 잠룡으로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워싱턴=정인설 특파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