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식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코로나19 이전의 활기찬 모습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K-컬처의 영향으로 어느 때보다 국격이 높아져, 우리 회원들도 세련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변화된 대한민국을 만끽하길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모국의 중소기업과 소통으로 화합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한 협회의 시스템을 혁신해 더 나은 단체로 성장해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성기홍 사장은 환영사에서 "월드옥타 회원분들은 지난 41년간 묵묵히 이국땅을 개척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한민족의 저력을 충분히 입증해왔다"면서 "모쪼록 이번 대회가 한민족 경제인들의 역량 강화와 국가 경쟁력 제고라는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어 "희망과 불안, 낙관과 비관이 교차하는 현 지구촌 경제 상황을 극복하는데 재외동포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인 월드옥타가 든든한 버팀목이 돼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김영록 지사는 환영사에서 "낯선 이국땅에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세계시장에서 성공의 역사를 써온 월드옥타 회원 여러분 덕분에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최근 전라남도는 에너지와 우주항공 등 첨단전략 산업도시, K-관광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기업하기 좋은 전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정기명 시장은 "국제 무역항이 위치한 동북아 국제물류기지의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여수에서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어나가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원욱 의원은 "세계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월드옥타 회원과 국내 기업인들이 합심해 노력한다면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개막식에서는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천진 월드옥타 베트남 호찌민지회 상임이사를 추모했다.
앞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했고, 여수시와 전라남도 투자설명회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남종석 폴란드 칸 대표와 박찬영 파라과이 아순시온 지회장 등 한인 경제인 23명은 국회의장 공로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코트라 사장·aT 사장·국회포럼 회장 표창장 등을 받았다.
또 13명이 월드옥타 회장 표창을 받았고 중국지역회장단에게는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 자리에서 장 회장은 월드옥타의 ESG 경영 헌장 선언을 발표했다.
오전에는 전 세계 글로벌마케터 100여 명이 참여해 중소기업 해외 지사화 확대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30일까지 통상위원회별 회의, 수출상담회, 트레이드 쇼(Trade Show),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 포럼, 국제통상전략연구원이 주최하는 추계 세미나, 산업단지 투어, 회원 네트워킹 교류회 등이 열린다.
1981년 창립된 월드옥타는 67개국 세계 141개 지회에 7천여 명의 정회원과 2만8천여 명의 차세대 경제인을 회원으로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