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페더 엘리아스가 내달 5일 단독 공연을 연다.

세종문화회관은 뮤직 페스티벌 '러브 인 서울 2022'의 최종 라인업을 공개하며 엘리아스의 내한 소식을 11일 전했다.

페더 엘리아스는 2018년 첫 싱글 '심플'(Simple)로 데뷔한 이래 진솔한 음악과 소년미가 돋보이는 미성으로 차세대 팝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서도 '러빙 유 걸'(Loving You Girl), '웬 아임 스틸 게팅 오버 유'(When I'm Still Getting Over You) 등이 인기를 끌었다.

엘리아스는 배우 조정석 씨의 노래 '아로하'를 부르는 영상을 올리는 등 한국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지난 8∼10일 진행된 제4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22' 마지막날 무대에 오르며 첫 내한 공연을 했다.

엘리아스의 내달 공연 예매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위메프,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엘리아스가 참가하는 '러브 인 서울 2022'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1월 한 달간 개최되는 뮤직 페스티벌로 강승윤, 악동뮤지션, 알렉 벤저민, 크리스토퍼 등의 국내외 아티스트 11팀이 참석해 총 15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