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친환경 최고등급 '숲으로' 페인트
KCC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한 ‘2022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친환경페인트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KCC는 2020년 소재에 상관없이 어디에나 칠할 수 있는 ‘숲으로 올인원’을 선보인 데 이어 이듬해 항바이러스 도료인 ‘숲으로 바이오’를 출시하는 등 친환경 고기능성 도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KCC의 친환경 페인트 브랜드 ‘숲으로’는 휘발성유기화합물 함량을 관련 규정에 따라 최소화한 도료로 일반 유성도료와 비교하면 냄새가 거의 없는 게 특징이다. 숲으로 바이오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환경표지 인증서’를 획득했다. 숲으로 올인원은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HB마크)의 최우수 등급인 클로버 다섯 개를 받았다.

숲으로의 최고급 인테리어용 마감 페인트 ‘숲으로 홈앤웰빙’은 대한아토피협회의 아토피 안심 마크를 획득했다. 이 제품은 다양한 기능을 지닌 고급형 수성 도료로 페인트가 굳은 이후 균열을 방지하고, 표면 오염 시 오염 물질을 쉽게 닦아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또 항균성이 우수하고 곰팡이가 거의 생기지 않으며 냄새가 적은 것도 특징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친환경 페인트를 찾는 소비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KCC 관계자는 “숲으로 관련 제품의 HB 인증 획득을 확대해 친환경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