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경북·강원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9천179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11일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 3월 산불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변협과 14개 전국 지방변호사회 회원들, 각 법무법인 등에서 모금했다.

이종엽 변협 회장은 "대형 산불로 하루아침에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