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경찰, '115억 횡령' 강동구청 공무원 자택·사무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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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경찰, '115억 횡령' 강동구청 공무원 자택·사무실 압수수색](https://img.hankyung.com/photo/202201/PYH2022012618740001300_P4.jpg)
서울 강동경찰서는 27일 오전 10시께부터 김씨의 자택과 강동구청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강동구청 투자유치과에서 근무했던 김씨는 2019년 12월 8일께부터 지난해 2월 5일께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하루 최대 5억원씩 총 115억원 상당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날 계좌 압수수색 영장도 신청해 김씨가 횡령한 공금의 자금 흐름도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김씨는 횡령한 금액 중 77억원을 주식 투자에 썼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