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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붕괴현장, 추가 사고 우려 실종자 수색 중단…내일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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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후 4시께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신축 공사 중인 고층아파트 외벽이 무너져내렸다. /사진=연합뉴스
    11일 오후 4시께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신축 공사 중인 고층아파트 외벽이 무너져내렸다. /사진=연합뉴스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의 아파트 상층부 외벽이 무너진 가운데 실종자 수색이 중단됐다. 추가 붕괴 사고 우려 때문이다.

    광주 서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6분께 사고 발생 직후 긴급 안전진단 결과 건물의 균열이 추가로 발견되는 등 추가 붕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타워크레인 추가 붕괴가 우려된다"면서 "내일(11일) 안전점검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당국은 날이 밝으면 전문가들의 안전진단을 거쳐 안전을 확보한 이후 수색작업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추가 붕괴 우려에 인근 주상복합 건물 입주민 109가구에 대피령이 내려졌고, 6명의 노동자와 연락이 끊긴 상태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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