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빙하 조각 위에 홀로 남겨진 펭귄…극적인 탈출 (영상) [박상용의 별난세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갑작스레 빙하의 바닥이 갈라지는 바람에 무리에서 떨어지게 된 펭귄이 순발력을 발휘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가는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019년 화제됐던 펭귄 영상이 최근 트위터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유럽연합(EU)을 위한 과학자들'(Scientists for EU)이라는 단체의 공동 설립자인 마이크 골즈워디 박사가 트위터에 해당 영상을 올리면서다.
영상에는 펭귄 무리가 옹기종기 모여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던 중 갑자기 빙하가 갈라지기 시작한다. 펭귄들은 재빨리 방향을 틀었지만 앞서가던 펭귄 한 마리는 갈라지는 빙하 조각에 갇혀 무리에 합류하지 못했다.
점점 갈라지는 빙하 위에서 펭귄은 잠시 멈칫하더니 이내 앞으로 내달리기 시작한다. 그리고는 빙하가 완전히 분리되기 직전에 점프해 배로 슬라이딩하며 무사히 무리 품으로 돌아간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019년 화제됐던 펭귄 영상이 최근 트위터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유럽연합(EU)을 위한 과학자들'(Scientists for EU)이라는 단체의 공동 설립자인 마이크 골즈워디 박사가 트위터에 해당 영상을 올리면서다.
영상에는 펭귄 무리가 옹기종기 모여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던 중 갑자기 빙하가 갈라지기 시작한다. 펭귄들은 재빨리 방향을 틀었지만 앞서가던 펭귄 한 마리는 갈라지는 빙하 조각에 갇혀 무리에 합류하지 못했다.
점점 갈라지는 빙하 위에서 펭귄은 잠시 멈칫하더니 이내 앞으로 내달리기 시작한다. 그리고는 빙하가 완전히 분리되기 직전에 점프해 배로 슬라이딩하며 무사히 무리 품으로 돌아간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