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공부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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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당신으로 충분히 빛나는 존재입니다·르코르뷔지에 미워
▲ 공부란 무엇인가 = 한근태 지음.
명문고·명문대를 나와 서른아홉 살에 대기업 이사 자리에 오른 저자는 철저히 실용적인 관점으로 공부에 접근한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투자 대비 효과가 가장 큰 수단이 공부라는 것이다.
공부를 잘 할수록 직업 선택의 폭이 넓어질 뿐 아니라, 성실성과 성품의 잣대로도 성적이 사용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스스로 공부의 효율성을 체감하고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한다면 누구나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샘터. 204쪽. 1만2천원.
▲ 당신은 당신으로 충분히 빛나는 존재입니다 = 최명기 지음.
자존감과 열등감은 반비례 관계다.
열등감을 방치하면 자존감이 서서히 갉아먹혀 결국에는 마음이 무너진다.
자존감을 높이고 싶다면 우선 내 안의 열등감을 직시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가족 간 갈등, 연인과 뒤틀린 관계, 타고난 성격으로 인한 소외감, 과거의 트라우마 등 열한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열등감을 해부하고 마음의 건강을 되찾는 방법을 설명한다.
다산북스. 328쪽. 1만6천원.
▲ 르코르뷔지에 미워 = 요시다 켄스케 지음. 이와나베 카오루 그림.
'근대건축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르 코르뷔지에(1887∼1965)는 일본 건축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르 코르뷔지에가 설계한 도쿄의 국립서양미술관이 201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자 일본 건축계와 언론은 그의 작품들을 앞다퉈 소개하며 칭송했다.
저자는 그의 주요 이론이 모두 담겼다는 프랑스의 '빌라 사보아' 등 대표작들을 조목조목 비판한다.
건축주 부부는 이 집이 살기 불편하다며 방치했고 마을 창고처럼 사용됐다.
집을 허물겠다는 얘기가 나오자 정부가 사들여 복원했다.
건축은 이론과 사상을 담는 그릇이 아니라 사람들의 행복을 위한 행위라고 저자는 말한다.
도서출판 집. 강영조 옮김. 200쪽. 1만2천원.
/연합뉴스
![[신간] 공부란 무엇인가](https://img.hankyung.com/photo/202112/AKR20211230083900005_01_i_P4.jpg)
명문고·명문대를 나와 서른아홉 살에 대기업 이사 자리에 오른 저자는 철저히 실용적인 관점으로 공부에 접근한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투자 대비 효과가 가장 큰 수단이 공부라는 것이다.
공부를 잘 할수록 직업 선택의 폭이 넓어질 뿐 아니라, 성실성과 성품의 잣대로도 성적이 사용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스스로 공부의 효율성을 체감하고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한다면 누구나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샘터. 204쪽. 1만2천원.
![[신간] 공부란 무엇인가](https://img.hankyung.com/photo/202112/AKR20211230083900005_02_i_P4.jpg)
자존감과 열등감은 반비례 관계다.
열등감을 방치하면 자존감이 서서히 갉아먹혀 결국에는 마음이 무너진다.
자존감을 높이고 싶다면 우선 내 안의 열등감을 직시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가족 간 갈등, 연인과 뒤틀린 관계, 타고난 성격으로 인한 소외감, 과거의 트라우마 등 열한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열등감을 해부하고 마음의 건강을 되찾는 방법을 설명한다.
다산북스. 328쪽. 1만6천원.
![[신간] 공부란 무엇인가](https://img.hankyung.com/photo/202112/AKR20211230083900005_03_i_P4.jpg)
'근대건축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르 코르뷔지에(1887∼1965)는 일본 건축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르 코르뷔지에가 설계한 도쿄의 국립서양미술관이 201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자 일본 건축계와 언론은 그의 작품들을 앞다퉈 소개하며 칭송했다.
저자는 그의 주요 이론이 모두 담겼다는 프랑스의 '빌라 사보아' 등 대표작들을 조목조목 비판한다.
건축주 부부는 이 집이 살기 불편하다며 방치했고 마을 창고처럼 사용됐다.
집을 허물겠다는 얘기가 나오자 정부가 사들여 복원했다.
건축은 이론과 사상을 담는 그릇이 아니라 사람들의 행복을 위한 행위라고 저자는 말한다.
도서출판 집. 강영조 옮김. 200쪽. 1만2천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