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프로농구 KCC, 소노 꺾고 통산 7번째 챔프전 우승
5차전 잡고 시리즈 4승 1패
KCC는 13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 원정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76 대 68로 이겼다.7전 4승제 챔피언결정전에서 4승 1패를 기록한 KCC는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구단 통산 7번째 우승이다.
이번 우승으로 KCC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함께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최다 우승 공동 1위에 올랐다.
6위 팀 첫 챔프전 우승
KCC의 우승은 순위표만 놓고 보면 이변에 가깝다. 정규리그 6위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것도 처음이었고, 우승까지 차지한 것도 프로농구 역사상 처음이다.이상민 KCC 감독도 기록을 남겼다. 이 감독은 선수와 코치, 감독으로 모두 우승을 경험하게 됐다.
프로농구에서 선수·코치·감독으로 모두 우승한 인물은 김승기 전 고양 소노 감독, 전희철 서울 SK 감독, 조상현 창원 LG 감독에 이어 이상민 감독이 네 번째다. 특히 이 감독은 세 차례 우승 경험을 모두 KCC 한 팀에서 이룬 첫 사례가 됐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