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균 강남구청장, 코로나 온라인 브리핑 100회째
서울 강남구는 정순균 구청장이 직접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이 100회를 맞는다고 12일 밝혔다.

정 구청장은 작년 3월 31일부터 구민과의 소통을 위해 '미미위 강남 코로나19 브리핑'을 시작했다.

매주 2회 코로나19의 국내외 현황과 대응상황을 정 구청장이 직접 소개해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책정보를 공유하는 소통 창구다.

촬영은 구청 3층 대회의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간이로 마련된 이 공간에는 카메라 4대, 프롬프터 2대, 조명 6대 등 주변장비가 설치돼 있다.

회당 10분 안팎인 브리핑은 강남구 홈페이지(gangnam.go.kr)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당 평균 조회수는 7천800여회이며, 작년 5월 8일 회차는 조회수가 약 1만6천회에 이르렀다.

정순균 구청장은 "함께 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묵묵히 정부시책에 따라주신 구민 여러분의 높은 시민의식 덕분에 버틸 수 있었던 지난 시간이었다"며 "양방향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한 브리핑이 구의 현안과 정책을 알리는 중요 매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