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대를 이어갈 전망이다.

6일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총 28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서울 122명·경기 94명·인천 17명 등 233명이며, 비수도권은 대구 11명, 부산·충남 각 9명, 광주 7명 등 53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전북 등 2곳은 아직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자정까지 집계가 이뤄지면 신규 확진자는 300명대 중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날 오후 6시까지 집계된 확진자는 이날보다 8명 많은 294명이었고 자정까지 99명이 늘어 최종 393명으로 집계된 바 있다.

최근 1주일(1.31∼2.6)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382명꼴로 발생하고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