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대전병원은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지정돼 지난 16일부터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이 병원은 지난 2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한 '1차 대유행' 당시에도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지정돼 4월까지 운영한 바 있다.
이번에는 총 86개의 병상을 가동한다.
박 장관은 현장을 둘러본 뒤 "군의관, 간호장교 등 의료 인력과 국방부의 도움으로 국군대전병원이 이렇게 짧은 시간 내에 성공적으로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전환됐다"고 평가했다.
박 장관은 이어 "복지부는 코로나19의 확산세를 막기 위해 노력 중이며 앞으로 환자 치료 현장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면서 의료진과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자 정부는 공공 의료자원을 총동원해 감염병 전담 병원의 병상을 약 2천700개까지 단계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가운데 1천788개 병상은 국군대전병원처럼 중앙부처 소속 및 산하 의료기관을 활용해 확보하게 된다.
이에 따라 경찰병원(64개), 중앙보훈병원(120개), 원자력병원(10개), 국군대구병원(303개), 국립정신건강센터(47개) 등에서도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