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 소비 중시하는 소비자 겨냥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동물 복지와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컴포트존'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뷰티 편집숍 '라페르바'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컴포트존은 이탈리아의 유명 헤어&뷰티케어 그룹 '다비네스'가 1997년 처음 선보인 화장품이다. 전 세계 유명 뷰티 살롱과 프리미엄 스파에서 사용하는 브랜드다.
컴포트존의 창립자인 다비드 볼라티는 화장품 화학자 출신으로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춰 화장품을 제조해왔다. 컴포트존의 모든 제품은 동물 유래 성분을 포함하지 않는다. 대신 첨단 과학기술을 통해 성분을 효과적으로 배합해 효능을 높인다. 자연 유래 성분으로 제조하기 때문에 피부타입에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컴포트존은 제품의 성분 이외에 지속 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기나 패키지를 만들 때 탄소 중립(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중시한다. 재활용 플라스틱이나 환경을 고려한 소재 등을 적극 활용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최근 자신의 피부는 물론 환경과 윤리까지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그린슈머가 늘고 있다"며 "급변하는 트렌드와 소비 성향에 맞춰 다양한 수입 뷰티 브랜드를 발굴, 국내 시장에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