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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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29일 기아차 광주공장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공장 생산직 A씨(광주 686번)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검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후 686번 확진자의 접촉자 등 공장 직원 70여명을 검사한 결과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확진된 직원들은 최근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는 긴급회의를 열고 공장 가동 여부 등을 논의 중이다.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