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동아태 중앙은행 총재들과 코로나 영향·디지털화 논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6일 화상회의로 열린 제25차 동아시아·태평양 중앙은행기구(EMEAP) 총재 회의에 참석했다고 한은이 밝혔다.

올해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화상회의로 열림에 따라 8월 19일과 이날까지 두 차례로 나뉘어 열렸다.

이 총재는 회의에서 경제전망 및 코로나19의 장기 영향, 중앙은행의 디지털화를 주제로 회원국 총재들과 의견을 나눴다.

EMEAP는 1991년 설립된 역내 중앙은행 간 협력체로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11개국이 회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