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플랫폼 브랜디가 빠른 배송 서비스인 ‘하루배송’을 정식 오픈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하루배송은 주문 상품 개수 및 최소 금액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이륜차 기반 배송 서비스다. 오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반나절 만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최재우 브랜디 실장은 "연말까지 하루배송 상품을 10만 개까지 확대하고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브랜디가 하루배송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인 것은 지난 5월 말이다. 이후 4개월 동안 시범 서비스를 하며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수요예측 기술을 개선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