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군 부모는 경찰에게 "지난 8월부터 가해 학생들이 아들의 옷과 얼굴에 침을 뱉고 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았다"고 주장했다.
또 "가해 학생들이 우리 부부의 이름을 들먹이며 아들에게 성적인 발언까지 했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은 B군 등 7명이다.
그러나 해당 학생 부모들은 폭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B군의 부친은 "A군이 한 학생과 싸우는 장면을 친구들이 에워싸고 지켜봤을 뿐 집단폭행은 없었다"며 "금품도 빼앗은 게 아니라 A군이 스스로 건넨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성적인 발언도 애들끼리 서로 주고받은 것"고 부연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