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압수수색은 '의암호 인공 수초섬 설치 및 관리'와 관련된 서류, 사고 당일 '작업 지시' 여부 및 '사고 발생 전후 상황 대처'와 관련된 증거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압수수색에는 춘천경찰서 형사과장 등 총 25명이 동원됐다.
또 컴퓨터와 노트북 등의 전자 정보를 압수하기 위해 디지털포렌식 전문요원 4명도 압수수색에 참여했다.
무엇보다 폭우가 쏟아지고 댐 방류가 한창인 위험한 상황에서 사고 선박 3척을 비롯한 다수의 선박이 왜 무리한 고박 작업에 투입됐는지에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6일 오전 11시 34분께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에 나선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7명이 실종돼 이날 현재까지 1명이 구조되고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