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서울 상암동 공영쇼핑에서 열린 '해양환경보전 인식개선 및 수산물 판매 촉진' 업무 협약식에서 임호섭 공영쇼핑 방송콘텐츠본부장(왼쪽)과 유준상 해양환경공단 해양보전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상암동 공영쇼핑에서 열린 '해양환경보전 인식개선 및 수산물 판매 촉진' 업무 협약식에서 임호섭 공영쇼핑 방송콘텐츠본부장(왼쪽)과 유준상 해양환경공단 해양보전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영쇼핑은 지난 7일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해양환경공단과 `해양환경보전 인식개선 및 수산물 판매 촉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영쇼핑은 지난해 10월 `독도의 날`을 기념해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독도 해양생물 다양성 사업` 영상을 제작했다. 이후 해양환경보전과 수산물 판매 촉진에서 실질적인 상호 협력을 위해 이번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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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OU에 따라 공영쇼핑과 해양환경공단은 △해양환경보전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해양환경 관련 SB(Station Break, 프로그램 사이 방송하는 토막영상) 등 콘텐츠 제작 △기타 해양환경보전 인식 개선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정보공유와 확산을 위한 협력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펼치는 공익활동의 영역이 더욱 확대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수산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