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종합 플랫폼 기업' 비전 선포한 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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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온실가스 119만t 감축
"그린뉴딜 사업 속도 내
물 복지사회 이룩할 것"
"그린뉴딜 사업 속도 내
물 복지사회 이룩할 것"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가 에너지 저감형 물관리를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119만t 감축하기로 했다. 물산업 분야 스타트업도 지원해 2030년까지 25만 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수자원공사는 15일 대전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세계 최고 물 종합 플랫폼 기업’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전국 강 유역을 대표하는 시민과 국회·정부·학계 등 각 분야 초청자들이 참석했다.
새로운 비전인 ‘세계 최고 물 종합 플랫폼 기업’은 기후변화 심화, 그린·디지털 전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 재편 등 시대 변화에 발맞춰 물관리를 혁신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수자원공사는 현재 49% 수준인 수돗물 음용률을 2030년 9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수상태양광, 수열에너지 등 청정 물에너지도 대폭 확대하고 댐과 정수장 관리에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정부와 함께 그린뉴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세계 최고의 물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수자원공사는 15일 대전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세계 최고 물 종합 플랫폼 기업’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전국 강 유역을 대표하는 시민과 국회·정부·학계 등 각 분야 초청자들이 참석했다.
새로운 비전인 ‘세계 최고 물 종합 플랫폼 기업’은 기후변화 심화, 그린·디지털 전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 재편 등 시대 변화에 발맞춰 물관리를 혁신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수자원공사는 현재 49% 수준인 수돗물 음용률을 2030년 9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수상태양광, 수열에너지 등 청정 물에너지도 대폭 확대하고 댐과 정수장 관리에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정부와 함께 그린뉴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세계 최고의 물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