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같은 봄…아이스 신제품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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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카누' 여름한정 2종
할리스커피, 빙수 메뉴 선보여
할리스커피, 빙수 메뉴 선보여

동서식품은 7일 스틱커피 브랜드 ‘카누’의 여름 한정판매 제품 2종(아이스 블렌드, 아이스 라떼)을 출시했다. 매년 5월 말에 내놨지만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출시일을 2주 앞당겼다. 차가운 물에서도 커피 분말이 잘 녹는 것이 특징이다. 케냐 원두를 사용해 과일향과 산미를 강조했다.

캡슐커피 머신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캡슐 형태로 콜드브루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제품도 나왔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출시한 ‘콜드브루 캡슐’은 열과 압력이 아니라 차가운 물에서 천천히 우려내는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한다. 가정에서 얼음에 섞어 마실 수 있다.
탐앤탐스는 과일과 얼음을 함께 갈아 넣은 스무디 음료 ‘바나나레볼루션 4종’(바나나, 딸기바바나, 키위바나나, 요거트)을 출시했다. 2015년부터 여름마다 선보이고 있는 메뉴다. 바나나 맛과 영양을 강조했다. 던킨은 커피에 젤리를 넣은 ‘커피젤리 콜드브루 연유라떼’를 내놨다. 젤리는 곤약과 커피 추출액으로 만들었다. 쫀득한 식감과 진한 커피 맛이 특징이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