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부부 다녀간 증평군, 경로당·어린이집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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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육군 부대 장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데 이어 확진 판정 청주 30대 부부가 다녀간 충북 증평군이 모든 경로당과 어린이집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증평군은 22일 관내 경로당 116곳, 어린이집 24곳, 지역 아동센터 4곳을 당분간 휴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날 증평군립도서관, 청소년수련관, 가족센터, 종합스포츠센터, 생활체육관, 김득신문학관 등 증평군이 운영하는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한 데 이은 후속 조처다.
증평군은 또 시외버스터미널에 열 감지기를 설치, 승객들이 발열 여부를 확인하도록 했다.
내달 1일 계획했던 3·1절 충혼탑 참배와 다음 달 예정됐던 사회단체들의 정기 총회를 취소하고 교양 강좌, 교육 프로그램도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 21일 증평 소재 육군 특수임무여단 소속 A(31) 대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 부부 가족은 지난 19일 증평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고 식자재 마트를 들린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전날 증평군립도서관, 청소년수련관, 가족센터, 종합스포츠센터, 생활체육관, 김득신문학관 등 증평군이 운영하는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한 데 이은 후속 조처다.
증평군은 또 시외버스터미널에 열 감지기를 설치, 승객들이 발열 여부를 확인하도록 했다.

지난 21일 증평 소재 육군 특수임무여단 소속 A(31) 대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 부부 가족은 지난 19일 증평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고 식자재 마트를 들린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