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를 액체 상태로 운반하려면 온도를 영하 163도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LNG 운반선을 만들 때 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보랭재가 필수다. 동성화인텍은 한국카본과 함께 국내 LNG 보랭재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선 한국 조선사의 LNG선 인도량이 올해 29척→2020년 39척→2021년 42척으로 계속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85억원의 영업적자를 낸 동성화인텍은 올해 196억원 흑자로 돌아선 뒤 2020년엔 245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전망이다.
현재 동성화인텍 주가는 2014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주당순이익(EPS: 순이익/주식 수) 증가 추세를 감안하면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