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생각과 사물의 기능을 새로운 가치로 연결하는 기업
텔레필드(091440)
7월 리포트


* 월간 주가 및 거래량/수급동향(주가는 종가기준, 투자자별 순매수는 금액기준)
[IR뉴스] 텔레필드 월간리포트
* 7월 기업 주요 소식

- 자회사 썬웨이브텍, SKT에 5G용 장비 공급(7/4)
; 당사는 당사의 자회사인 ㈜썬웨이브텍이 SK텔레콤에 5G용 프론트홀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고 지난 7월 4일 밝혔다.

당사가 3년전 투자하여 최대주주로 있는 ㈜썬웨이브텍은 지난 6월 29일자로 Fronthaul 5G-PON 약 56억원과 5G MUX 약 8억원 규모의 장비를 올해 8월 말까지 SK텔레콤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 계약에 앞서 ㈜썬웨이브텍은 이미 1차 계약을 통해 올 상반기에만 약 70억원 규모의 5G PON 장비를 SK텔레콤에 공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금번에 ㈜썬웨이브텍이 SKT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5G용 Fronthaul장비인 5G-PON은 안테나, 중계기 등 건물 단위 기지국(RU)과 동 단위 통합기지국(DU)을 연결하는 유선 전송망(프런트홀) 구간에 적용되는 솔루션이며, 5G SMUX는 5G 이동 통신 진화로 트래픽 증가에 대한 조기 Front-haul 구축 및 추가 선로 투자 없이 legacy 망(LTE, 광 중계기) 활용 및 통합 수용을 위한 Passive Optical Network Solution으로 설비투자(CAPEX) 절감 효과가 커서 통합망 형태로 SK텔레콤 망 관리와 운영 편의성도 극대화할 수 있는 5G 네트워크의 핵심기술 중 하나이다.

해당 제품은 기존의 4G망에서 사용하던 RING MUX 장비를 대·개체 하고자 지난 2015년도부터 SK텔레콤의 요구규격에 따라 ㈜썬웨이브텍을 포함한 총 4개 업체가 개발에 착수하여 수 차례 검증시험과 2018년 시범물량에 공급 및 현장검증을 마치고, 2019년부터 본격적인 양산물량을 공급하기 시작하였다.

㈜썬웨이브텍측 관계자는 SK텔레콤은 향후 수년간 지속적으로 5G 네트워크의 확대를 위해 5G-PON과 5G SMUX에 대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다년간 본 물품 공급을 통한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텔레필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당사는 2016년 썬웨이브텍 유상증자를 통해 경영권을 확보한 이후 지속적으로 시행한 투자활동이 국내 통신3사의 5G망 구축을 계기로 본격적인 성과를 맺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양사가 개발, 생산을 포함한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함으로써 높은 시너지효과를 낳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통신장비 업계에서는 ㈜썬웨이브텍이 금년부터 SKT 5G망 구축사업에 본격적으로 장비를 공급하게 됨으로써, 모회사인 ㈜텔레필드가 국내 통신 3사의 5G 통신망 구축사업에 다양한 방법으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한국경제신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