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차국헌 서울대 공과대 학장, 황준석 글로벌R&DB센터장, 마틴 레이저 세계은행 한국·중국·몽골 담당 국장, 소훈섭 세계은행 한국사무소장.
왼쪽부터 차국헌 서울대 공과대 학장, 황준석 글로벌R&DB센터장, 마틴 레이저 세계은행 한국·중국·몽골 담당 국장, 소훈섭 세계은행 한국사무소장.
서울대 글로벌R&DB센터는 최근 세계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과학·기술·교육 관련 분야 경험과 전문 지식 교환 △행사 세미나 콘퍼런스 회의 등의 공동 주관 등을 통해 글로벌 혁신에 앞장서기로 했다.

서울대 글로벌R&DB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글로벌 협력 플랫폼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산학 협력, 글로벌 협력, 연구 및 컨설팅 활동 등을 하며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차국헌 공과대 학장은 “이번 세계은행과의 업무협약은 서울대가 글로벌 혁신의 리더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핵심 파트너십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서울대와 세계은행이 협력할 다양한 과학기술 혁신 분야를 더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