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내손다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행정절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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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는 내손다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2일 밝혔다.
내손다구역은 1985년 포일지구 단독주택지개발로 조성됐으나, 다가구 주택과 다세대 주택 등 노후주택이 밀집해 주거환경이 열악해진 곳이다.
정비구역 내 2천810세대(7천298명)가 거주 중이다.
2011년 6월 정비구역지정, 2014년 7월 조합설립인가, 2018년 4월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관리처분계획까지 인가를 받아 재개발정비사업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내손다구역 주택재개발구역에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짜리 19개 동·2천633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2021년 1월 공사를 시작해 2023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전체 세대의 60.1%인 1천583세대가 조합원에게 공급되고, 나머지 898세대는 일반공급될 계획이다.
132세대는 임대주택으로 공급되고, 20세대는 보류지로 조합이 보유하게 된다.
내손지구(33만3천㎡)는 가·나·다·라 등 4개 구역이 정비구역지정심의를 통과했으나, 나구역이 주민의 동의로 2015년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
가지역은 조합설립추진위가 구성됐고, 라구역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앞두고 있다.
내손지구는 모락산, 학의천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데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안양판교로 등이 지나가는 교통의 중심지여서 재개발이 마무리되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내손다구역 주민들이 재개발사업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이주를 시작하면 관내 주택 수급 불균형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왕지역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올 2월부터 백운밸리지구, 부곡 장안지구, 오전동에서 총 4천500여 세대가 한꺼번에 입주를 시작하면서 일시적으로 주택공급 과잉현상이 벌어진 데다 9·13부동산 종합대책 여파로 경기도 전체 평균보다 높은 25% 하락률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정비구역 내 2천810세대(7천298명)가 거주 중이다.
2011년 6월 정비구역지정, 2014년 7월 조합설립인가, 2018년 4월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관리처분계획까지 인가를 받아 재개발정비사업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내손다구역 주택재개발구역에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짜리 19개 동·2천633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2021년 1월 공사를 시작해 2023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전체 세대의 60.1%인 1천583세대가 조합원에게 공급되고, 나머지 898세대는 일반공급될 계획이다.
132세대는 임대주택으로 공급되고, 20세대는 보류지로 조합이 보유하게 된다.
내손지구(33만3천㎡)는 가·나·다·라 등 4개 구역이 정비구역지정심의를 통과했으나, 나구역이 주민의 동의로 2015년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
가지역은 조합설립추진위가 구성됐고, 라구역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앞두고 있다.
내손지구는 모락산, 학의천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데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안양판교로 등이 지나가는 교통의 중심지여서 재개발이 마무리되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내손다구역 주민들이 재개발사업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이주를 시작하면 관내 주택 수급 불균형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왕지역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올 2월부터 백운밸리지구, 부곡 장안지구, 오전동에서 총 4천500여 세대가 한꺼번에 입주를 시작하면서 일시적으로 주택공급 과잉현상이 벌어진 데다 9·13부동산 종합대책 여파로 경기도 전체 평균보다 높은 25% 하락률을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