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욕구·금단증상 감소에 도움
한미약품이 최근 출시한 금연 치료제 노코틴은 일반의약품 판매까지 견인하고 있어 주목받는다. 금단 증상에 따라 맞춤형으로 먹거나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을 함께 구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서다. 노코틴은 차단(no)과 니코틴(nicotine)의 합성어다. 주성분은 바레니클린이다. 이 성분은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직접 결합해 도파민 분비를 유발,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을 줄여준다.
금연 이후 폭식과 편식이 반복될 때는 종합영양제 나인나인으로 영양 균형을 잡을 수 있다. 나인나인은 국내에서 나온 비타민제 가운데 가장 많은 28가지 성분이 들어 있는 멀티 비타민 제품이다. 비타민 13종, 미네랄 12종을 비롯해 생리활성 성분 3종도 함유돼 영양소 결핍을 해소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금연을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꾸준히 금연 치료제를 복용하는 것”이라며 “노코틴을 포함한 금연 치료제의 복용기간은 기본 12주인데 여기에 12주를 추가 복용하면 금연 성공률을 더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정부의 금연 치료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금연 치료제의 약제비와 진료비 모두 본인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