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동반 검찰 기소된 구하라, SNS에 심경 고백 "힘들고 아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힘들고 아프다"는 심경을 고백했다.

    구하라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RYING ROOM'이라고 적힌 의미심장한 사진과 함께 "힘들고 아파"라는 짤막한 글을 남겼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7일 브리핑을 통해 구하라와 전 남자친구 최종범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가수 구하라 / 사진=최혁 기자
    가수 구하라 / 사진=최혁 기자
    구하라와 최종범의 쌍방폭행 및 영상 유포협박 사건의 수사를 마무리한 경찰은 "동영상 협박 혐의로 고소됐지만 유출한 혐의가 없다"면서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구하라 동의 없이 찍은 사진이 발견돼서 성폭력특별법 14조 1항에 의거 기소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최씨가 받고 있는 혐의는 상해, 협박(동영상을 카톡으로 전송하고 언론 제보 일련의 과정), 강요(기획사 대표 두 사람 무릎꿇리게 한 것), 재물손괴 등이다.

    재물손괴 부분은 사건 한 달 전쯤 구하라와 최씨가 서로 싸우면서 문을 주먹으로 쳐서 부순 것인데 당시 상황과는 관계없지만 구하라가 처벌을 원해서 혐의에 추가됐다.

    구하라 역시 최씨에 대해 상해(얼굴 상처)혐의로 기소됐다.
    구하라 전 남자친구 최종범/사진=법무법인 청 곽준호 변호사
    구하라 전 남자친구 최종범/사진=법무법인 청 곽준호 변호사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법알못] '구하라 vs 최종범' 동의 하에 영상 찍었어도 사진 몰카 있으면 처벌?

      카라 출신 구하라와 전 남자친구 최종범이 검찰로 송치된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7일 브리핑을 통해 구하라와 최종범의 쌍방폭행 및 영상 유포협박 사건 수사를 마무리하고 두 사람 모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긴다...

    2. 2

      구하라 전 남친 최종범, 몰래 사진촬영까지…경찰 "'몰카' 혐의 추가"

      구하라 전 남자친구 최종범이 기소의견의로 검찰 송치되는 것으로 경찰 수사가 마무리됐다. 이 과정에서 최종범의 몰래카메라 혐의가 추가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7일 구하라와 최종범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했다...

    3. 3

      "구하라 동의 없이 찍은 사진 있다"...경찰, 전 남친 최씨에 성폭력처벌법 적용

      가수 구하라 씨(27)와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27)의 관련 사건을 수사해 오던 경찰이 두 사람 모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 최씨는 영상 이외에 구씨의 사진을 몰래 찍은 사실이 새로 확인돼 성폭력 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