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사건이 발생하고 약 4년이 지난 작년 6월 양 회장 등을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성남지청은 양 회장 일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지만, 지난 4월 서울고검으로부터 다시 수사하라는 '재기수사 명령'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지청 관계자는 "양 회장이 직접 A씨를 때렸는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양 회장 측이 외국으로 자주 나가 소환이 힘들었는데, 조만간 고소인과 함께 대질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탐사보도전문매체인 뉴스타파는 이날 양 회장이 2015년 4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위디스크 사무실에서 전직 직원을 폭행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양 회장이 실소유주로 알려진 위디스크가 음란물 유통을 방치한 혐의를 잡고 압수수색을 하는 등 그를 수사해 온 만큼 전 직원 폭행 사안도 병행해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