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제품 전문기업 더험블코리아가 썩는 껌인 ‘천연치클 츄잉껌’을 출시했다. 플라스틱 성분이 들어있는 시중껌과 달리 천연 재료로만 만들어 썩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껌은 썩지 않는 플라스틱 성분 때문에 길에 뱉으면 새까맣게 굳어졌다. 천연치클 츄잉껌은 마켓컬리나 네이버 쇼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900원이다.

온라인에서 구매하지 않고도 네이버 해피빈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신제품을 보상 형태로도 받을 수 있다. 가령 1만2000원을 기부(펀딩)하면 츄잉껌 4종 1세트를 받을 수 있다. 2만원일 기부하면 껌 4종 1세트와 험블브러쉬(칫솔) 2개를 받는다.

더 험블코리아는 “지난 달 22일에 시작한 해피빈 펀딩이 당초 목표액이었던 300만원을 첫날 달성한 뒤 17일 기준 2140만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