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엔 '따뜻한 집'으로 꾸미세요
한샘은 올 하반기 인테리어 키워드를 ‘위로와 격려’로 정했다.

12일 한샘은 올해 가을·겨울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키워드를 ‘공간이 주는 위로와 격려’로 정하고 이를 반영한 4가지 패키지 상품을 내놨다고 발표했다.

한샘은 “주 52시간 근무가 확대되는 등 사회 분위기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집의 역할도 달라져야 한다는 분석에 따라 트렌드 키워드를 ‘공간이 주는 위로와 격려’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키워드에 맞는 4가지 패키지 신제품을 내놨다. 각각 △신혼 가족 (사진) △초등 저학년 가족 △초등 고학년 가족 △중·고교생 자녀 가족 등 4가지 가족 유형에 알맞은 공간으로 꾸몄다. 신혼 가족을 위한 공간에는 카페 스타일의 인테리어에 호텔식 침대를 적용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가 있는 집엔 아일랜드 조리대를 들여놔 요리를 하면서도 거실에 있는 가족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초등학생 고학년이 있는 가족 공간에는 대화할 수 있도록 소파를 ㄱ(기역)자로 배치했고, 중·고교생 자녀 가족을 위한 공간으로는 부엌 앞에 별도의 스낵바 공간을 추가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