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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J "삼성전자 폴더블폰, 내년 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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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2014년 미래 스마트폰으로 소개한 폴더블폰 콘셉트 영상. /한경DB
    삼성전자가 2014년 미래 스마트폰으로 소개한 폴더블폰 콘셉트 영상. /한경DB
    삼성전자가 내년 초 폴더블 스크린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의 소식통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의 코드네임은 ‘위너’(Winner)로, 7인치 화면을 탑재했다. 스마트폰을 접으면 제품 외부에 작은 디스플레이 바가 뜨며 후면에는 카메라가 달렸다.

    WSJ은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최근 소비자들을 만족시킬만한 새로운 형태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어온 스마트폰 시장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폰 판매량은 2016년 대비 0.3% 줄며 업계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다.

    WSJ은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갤럭시S와 갤럭시노트와 별개로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형성하면서 3번째 플래그십 기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부의 큰 스크린과 외부의 작은 디스플레이 바를 채택하고 있어 더 큰 배터리 용량을 요구한다고 전했다. 여기에 강력한 반도체 칩을 고려하면 출고가가 1500달러를 넘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WSJ는 "최종 시점과 디자인은 여전히 변경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삼성전자의 경영진들이 이 프로젝트를 회사의 최우선순위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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