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직업상담사 파견
운전병에 대형 면허 교육

고교 졸업 후 입대한 병사를 대상으로 하는 부사관 모집 선발도 확대된다. 육군에서 2000여 명을 선발 중이나 이를 전군 차원에서 40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병장과 상병에게는 구직활동을 위한 청원휴가를 이틀 주기로 했다.
ADVERTISEMENT
일과 후 병사 휴대폰 사용 허용으로 부대 내에서 학습하고 취업정보를 검색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일과 후 병사 휴대폰 사용은 올해 하반기까지 각 군에서 시범 운영한 뒤 확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군 장병이 전역 전까지 진로와 관련해 상담받을 수 있는 창구도 늘어난다. 민간 직업상담사를 부대별로 배정하거나 파견해 장병 1인당 전역 전까지 최소 3회 이상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