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사드 반대·탄저균 추방 평택시민행동 소속 회원 20여명은 K-6 정문 앞에서 '전쟁과 트럼프를 반대한다(NO WAR, NO TRUMP)', '트럼프 물러가'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은우 평택사회경제발전소 이사장은 "트럼프 반대 집회는 미국에 평화를 호소하기 위한 최소한의 피케팅 시위로, 친미 단체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위 인원을 20여명으로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앞서 오전 10시께 평택미군기지 상인회·평택 애향회 소속 회원 200여명은 반미 단체의 시위장소 맞은편에서 '우리는 트럼프를 사랑한다', '한국과 미국은 혈맹이다', '전작권 환수 결사반대'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트럼프 대통령의 미군기지 방문을 환영했다.
트럼프 대통령 환영 집회에는 관광버스로 도착한 전국 각지의 재향군인회 소속 회원들이 합류하면서 참석자 수가낮 12시께 1천여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환영 집회를 끝낸 뒤 집회장소에서 600여m 떨어진 어린이공원까지 왕복 행진한 뒤 오후 2시 40분께 자진해산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12개 중대 1천여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