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지사가 9일 용인 흥덕중학교를 찾아 투표를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남경필 경기지사는 9일 오전 9시께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흥덕중학교에 마련된 제6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남 지사는 "오늘은 다음 대통령을 선출하는 날이다. 국민 여러분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좋은 선택을 해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 지도자를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이번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대통령은 외교안보 위기 해결, 경제 성장, 따뜻한 공동체 조성 등 막중한 임무를 가진다"며 "탁월한 리더십과 통합, 소통의 능력을 갖춘 대통령이 선출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9일 수원 영화초등학교의 투표소를 찾아 투표권을 행사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도 이날 오전 9시께 딸, 사위와 함께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영화초등학교를 찾아 투표권을 행사했다.

이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은 다른 말로 하면 4차 교육혁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선출된 대통령은 교육대통령으로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