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텍이 강세를 나타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28일 오전 9시15분 현재 모아텍은 전날보다 195원(4.17%) 오른 4875원에 거래중이다. 장중에는 512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모아텍이 전날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힌 점이 오히려 주가를 밀어올리는 모습이다.

회사 측은 "최대주주인 미네바아미쓰미 주식회사가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신청을 위한 절차 개시를 요청했다"며 "이에 이사회에 출석한이사 전원은 상장을 유지할 실익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