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가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제 체질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주문했습니다.한국은행은 오늘 본관 소회의실에서 이주열 총재 주재로 주요 기관과 학계 인사들을 초청해 경제동향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참석자들은 정책당국이 단기적 성장률 제고보다는 장기적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집중해야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또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일부 취약업종의 구조조정과 더불어 4차 산업 등 신성장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일부 참석자들은 최근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통화 및 재정정책 등 정책수단의 활용 여부 논의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정책목표나 유효성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하다는 견해를 내놨습니다.최근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부동산 과열 양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됐습니다.참석자들은 과거 사례에 비춰 부동산시장 과열이 대부분 국지적인 현상에서 시작됐다는 점에서 향후 동향을 면밀히 살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오늘 간담회에는 김영세 연세대 교수와 김주훈 KDI 수석이코노미스트, 박종규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신관호 고려대 교수, 신민영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부문장, 허재준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석했습니다.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문] 손석희, ‘최순실 파일’ 보도 후 JTBC 직원에 보낸 편지 “겸손합시다”ㆍ`박근혜 탄핵` 목소리 커져… "청와대 행정관, 최순실 수행" 영상 파문ㆍ모델 박영선, 불법성형 후유증 고백 "입술이 딱딱해졌다"ㆍ박대통령 사과 불구 이틀째 포털 검색어 1위 `탄핵`ㆍ`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이준기X강한나, 스웩 넘치는 "황제 부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